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카페리뷰

[경주/황리단길 브런치] 한옥 카페 쁘레씨

by 하두루미 2021. 10. 26.
[경주/황리단길 브런치]
한옥 카페 쁘레씨

안녕하세요!

저는 지난 주말 친구와 함께 

1박 2일 경주 여행을 다녀왔어요.

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여행 2일차에 갔던

브런치 카페 쁘레씨(FREC!) 입니다.

쁘레씨는 황리단길에서

도보로 약 18분 정도 걸어야 되는

조금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어요.

그래도 걷는 길마다 예쁘고

오히려 한적해서 저는 더 좋았던거 같아요

쁘레시는 한옥을 개조한듯한

모습으로, 경주의 고즈넉한

느낌을 더 많이 느낄 수 있었던 것

같아요.

대문안으로 들어서면 이렇게

아담한 마당이 한 번 더 나와요.

이 공간도 정말 하나하나 신경 쓴 

모습. 너무 예뻤답니다.

다행히 창가 쪽 한자리가 

비어 있어서 잽싸게

앉아 봅니다.

자동차 뷰라서 조금 아쉽지만,

그래도 창가니깐요!ㅎ

아니 근데 의자가 너무 예뻐...

의자 사진만 4~5장 정도 되는 것 같아요.

살짝 스위스 어느 기차에 타고 있는

느낌이었어요. (안타봤지만..ㅋㅋㅋ)

자리에 착석하자마자,

창밖으로 보이는 하늘이 너무 예뻐서

찍어본 사진. FREC!

메뉴는 정말 심플했어요.

저희는 두 명이라,

-오픈 샌드위치(새우와사비) 1pcs ₩ 9,0

-프렌치토스트 ₩13,0

-시즌별 스프 ₩5,5

-아이스 아메리카노 2잔 ₩8,0

이렇게 주문했답니다.

음식을 주문하고 기다리는 동안

여기저기 내부 모습을 담아보았어요.

손님들이 한차례 빠진 뒤라,

조금 한적한 모습.

한옥 특유의 느낌을 많이 살려서 

더욱더 여행 온 기분이 났던 것 같아요

오픈샌드위치 - 새우와사비 1pcs ₩9,0
시즌별 스프 - ₩5.5

먼저 나온 

새우와사비 오픈 샌드위치와

시즌별 스프

스프향이..정말 최고였어요.

프렌치 토스트 - ₩13,0

뒤이어 등장한 

쁘레씨 시그니쳐 메뉴라고 할 수있는

프렌치토스트 등판...

와우, 이제 것 제가 본 

프렌치토스트 비쥬얼 중에

최고인 듯했습니다. 진짜 대박...

비쥬얼 끝판대장들인데

전체샷 빠지면 습하쥬....

아쉬우니 창쪽 배경으로 

한번 더, 나 사진 찍는 거

기다려준다고

먹지도 못하고 참아준 

의리 친구 이하나 고마워♡

너무나 먹고 싶었던 프렌치 토스트

너 부터..죠져볼테얌

아...미쵸...실형감입니다, 여러분.

킹 맛있어요.

겉은 빠-싹! 속은 초크초크!정석이로구나..

바로 스프 들어갑니다.

단호박 스프에 뭔가 다른 게 들어간 

맛이었는데, 여튼 고급진 맛!

엄청 맛있진 않았지만.

스프는 기본으로 시키는 게 진리.

다음은 새우와사비 오픈 샌드위치

와사비 + 마요소스.

와사마요는 뭐 더 설명 필요있나요?

허브향까지 진하게 느껴져 정말 맛있었어요!

경주 황리단 길에서 조금 떨어져

있는 위치라, 많이 걷긴 했지만

걷는 길이 참 예뻐서 그것마저 즐거웠던 거 같아요.

그리고 맛 또한 그만한 가치가 

있었던 '카페 쁘레씨'

다음번에 경주 방문 시 꼭 한 번 더 

방문하고 싶은 곳이었습니다.

 

https://www.instagram.com/_freci/

현재 코로나로 인해
평일 11: 00 - 16:00까지 단축영업을 하고 있으니,
방문 전에 미리 꼭 확인하시고 가는 걸 추천드려요!
(제가 방문한 날은 2시 30분에 이미 재료소진..)
*매주 수요일 휴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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